운전 면허를 꼭 따야해? 만사를 귀찮아하는 성격 때문에 남들은 다 수능 끝나고 딴다는 운전면허를 아직까지 따지 않고 있었습니다. 집돌이인데다 대중교통이 잘 갖추어진 서울에 산다는 점까지 더해져 그동안 운전면허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것이죠. 나중에 차를 살 때 따면 되지 라고 생각하며 늘 미루어왔습니다. 그러다 작년 연말 제주도에 놀러가게 되었습니다. 그리고 깨달았습니다. 아, 운전은 수영 같은 거구나. 항상 할 필요는 없지만 유사시에는 할 줄 알아야 하는 거구나. 대중교통이 조금만 불편해져도 렌트카를 빌려서 타야하는데, 렌트도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1년이 지난 뒤에야 쉽게 빌릴 수 있다고 합니다. 갑자기 운전 면허를 따야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혔습니다. 학원은 또 언제가나 운전면허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습..